3월 2주) 넷플릭스 신작
- 개봉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다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 시 삭제조치.
넷플릭스 신작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2018) / 액션 / 2시간 27분
<잭 리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작품.
순서상으로 미션 임파서블 5편에 해당되는 이 작품은, 독립적인 이야기를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전편과 이어져있다. 따라서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보고 연달아 이 영화를 봐야 한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에 딱 '로그네이션'과 '폴아웃' 두 편만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 가장 높은 흥행을 거둔 작품이며, '톰 크루즈'가 여전히 톱스타임을 전 세계에 알린 영화다. 만 58세 호랑이 띠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스턴스를 직접 했다.
묘기와도 같은 카체이싱 장면과 바이크 씬, 스카이다이빙, 헬기조종 등 목숨을 걸고 찍었다는 것이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심지어 헬기 조종 장면은 카메라 한대를 매달아놓고 '톰 크루즈' 혼자 찍었는데, 감독이 '톰 크루즈'가 진짜 죽을까 봐 매일 걱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건물을 뛰어넘는 스턴트에서 '톰 크루즈'의 발목이 부러져 촬영이 몇 개월간 중단되기도 했다.
**(그가 믿는 사이언톨로지 종교 때문에) 환생한다는 믿음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어쨌건 우리는 '톰 크루즈'의 목숨 건 스턴트를 2시간이 넘도록 즐겁게 볼 수 있다.
스펜서 컨피덴셜 (2020) / 액션 / 1시간 51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설 <탐정 스펜서>시리즈 원작.
<핸콕>, <론 서바이버>의 '피터 버그' 감독 작품. <트랜스포머>시리즈의 '마크 월버그'와 <어스>의 '윈스턴 듀크' 주연. '피터 버그' 감독과 '마크 월버그'는 서로 잘 맞는지, 이 영화로 5번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탐정 스펜서가 보스턴 경찰 살인사건의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라는데, 조금 뻔하고 낡은 전개라는 혹평이 꽤 있으니, 시청에 유의하길.
유죄 (2020) / 미스터리 / 1시간 59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도영화.
대학 축제기간에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사실을 폭로하지만, 오히려 폭로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사건이 되어버린다. 1년 전에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아미나 (2018) / 드라마 / 1시간 29분 / 청소년 관람불가
보기 드문 '가나' 영화.
범죄 집단에 납치되고, 매음굴에 갇혀버린 14세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 이름은 조나스 (2019) / 드라마 / 1시간 22분
10대 시절의 어떤 기억에 붙잡혀, 방황하는 30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퀴어영화'.
패러다이스의 경찰들 (2020) / 애니메이션 / 시즌 2 /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자극적인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릭 앤 모티>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이 작품도 재밌게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다만 수위가 훨씬 높다고 하니, 미국식 병맛 유머를 좋아하는 분만 시청하는 것을 권한다.
아폴로 11 (2019) / 다큐멘터리 / 1시간 32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닐 암스트롱', '올드린', '콜린스'를 태웠던 아폴로 11호에 대한 다큐멘터리.
'데미언 셔젤' 감독의 <퍼스트맨>의 실제 이야기인 셈이다. (<퍼스트맨>도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21세기에는 (달착륙의 진위여부에 대한) 음모론이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 다큐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마일스 데이비스 : 쿨의 탄생 (2019) / 다큐멘터리 / 1시간 55분
재즈의 역사 속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마일스 데이비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재즈의 변화를 몇 번이고 이루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충동적이고 오만하며 마약중독자 등의 나쁜 평이 공존하는, 괴팍한 천재의 전형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영상과 편집 녹음파일, 사진 등이 담겨있어, 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시청하길 바란다.
아예다른™
WONTAK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