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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주) 넷플릭스 신작

아예다른 2019. 11. 14. 17:01

 

  • 개봉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 매주 업로드 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다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시 삭제조치. 

 

넷플릭스 신작


군함도 감독판 

류승완 감독의 영화 중, 이렇게나 심한 비난을 받은 영화는 없었다. 역사왜곡, 억지 신파 등 좋지 않은 평이 있는 반면, 영화의 완성도에 비해 과도한 비난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감독판은 2시간 31분으로, 일반판보다 20여분가량 런닝타임이 늘어났다. 늘 멋진 영화를 만들어왔던, 류승완 감독의 감독판은 일반판보다 더 나아졌는지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군함도 일반판은 왓챠플레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스티브 잡스

<28일후>,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케이트 윈슬렛'의 뛰어난 연기와 맛깔나는 대사를 보는 맛이 있다. 영화 속 공간과 이야기의 전개가, ('애플'회사가 해왔던 것처럼) 폐쇄적이라 한편의 연극을 보는 느낌이 들어 호불호가 예상된다.

 

아이즈 와이드 셧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 탐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실제 부부일 때(현재 이혼) 출연했던 영화. 영화에 등장하는 비밀 사교모임, 이 영화 자체의 최종 편집도 다른 사람이 하여, 내용이 바뀌었다는 등.. 음모론을 거론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영원히 회자될 작품. (왓챠플레이에서도 감상가능, 런닝타임이 넷플릭스가 1분이 더 긴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만든 전쟁영웅 실화. 2014년 개봉한 영화중 최고로 흥행한 영화이다. <진주만>처럼 마구 폭발하는 영화가 아니라, <허트 로커>처럼 담담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된 영화. 주연배우 '브래들리 쿠퍼'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총을 잘쏘던 '로켓'(목소리)으로 출연중.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중 빼어난 수작이라 불린다. '이오지마 전투'를 일본군의 관점에서 인간적으로 담아냈다. (일본군을 미화한 것이 아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유명한 보수주의자다.) 주연배우는 <인셉션>과 <배트맨 비긴스>에 출연했던 '와타나베 켄'이다. 감독은 미군의 관점에서 그려낸 <아버지의 깃발>이란 영화까지 두 편을 동시에 만들었다. <아버지의 깃발>은 넷플릭스엔 없고, 왓챠플레이에서 시청가능. 

 

범죄도시

이 영화 이후로 우리는, 마동석 형님의 얼굴을 거의 매달 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마동석 유니버스의 시작.

 

부기나이트

<데어 윌 비 블러드>, <마스터>, <팬텀 스레드> 등 주옥같은 영화를 만든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초기작이다. 많은 영화광신도를 거느린 감독의 출세작. 

 

테이큰3

주인공의 딸과 전 부인은 몇번을 납치되고 변을 당해야하는 것인가?! 슈퍼마리오에 대한 오마주인가?? 그나마 다행인건, 실망했던 <테이큰 2> 보다는 괜찮다는 사실이다. 제일 재밌었던 <테이큰> 1편은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모두 시청할수 없다. (테이큰2와 테이큰3은 왓챠플레이에서 시청가능하다.) 

 

유브 갓 메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감독 '노라 애프론'과 주연배우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다시 뭉쳐서 만든 영화.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의 풋풋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나홀로 집에2

옛날 명절때마다 만나던 '맥컬리 컬킨'의 리즈시절.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도 만날수 있다.

 

닌자 어쌔신

깡형님이 지금은 <엄복동>으로 고통받지만, 이런 멋진 시절이 있었다! '비'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고, 아역으로 나온 '이준'도 멋진 연기를 보인다. 헐리우드 B급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볼만한 액션영화. 

 

프레디 vs 제이슨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나이트메어>의 프레디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비롯된 영화. 공포영화라기엔 서스펜스가 거의 없고, 고어한 액션영화에 가깝다. 두 캐릭터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킬링타임 영화로 괜찮을 것.

 

구스범스

<스쿨 오브 락>, <쥬만지 : 새로운 세계>의 잭 블랙이 나온다. 큰 기대없이 보면 괜찮다. 후속편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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