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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읽기 • 쓰기/이 주의 신작 NEWS

1월 4주) 넷플릭스 신작

by 아예다른 2020. 1. 27.

 

  • 개봉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다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 시 삭제조치. 

 

넷플릭스 신작


글래스 (2019) / 스릴러, 드라마 / 2시간 9분

<식스 센스 (1999)>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작품. <글래스>는 먼저 <언브레이커블 (2000)>, <23 아이덴티티 (2016)>를 보고 난 후 시청해야 한다. <언브레이커블>이 2000년에 나왔으니, 무려 19년에 걸친 3부작이기 때문. 다만 반전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답게, 정말 상상치도 못할 방향으로 영화가 전개되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길 바란다. 결말부의 이야기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 

 

헤일, 시저! (2016) / 코미디, 드라마 / 1시간 46분

<파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 작품.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답게, 엄청난 출연진을 자랑한다. '조지 클루니', '조쉬 브롤린',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조나 힐' 등등.. 다만 코엔 형제가 끝내주게 잘 만드는 스릴러가 아니라, 코미디 영화임을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조이 (2015) / 드라마, 코미디 / 2시간 4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작품. 심지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출연진 세 사람(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이 그대로 출연한다. 평범한 가정 주부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된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짜릿하고 유쾌한 성공담은 아닌 듯하다. 혹평이 많으니 시청에 주의하길. 

 

악질경찰 (2018) / 범죄, 드라마 / 2시간 7분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작품. 호평보다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실제 세월호 사고를 영화에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인듯하다. 실제 사건을 영화에 사용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유족과 관객들에게 기분 나쁜 감정을 준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아직 시청하지 않았기에, 정말 그렇다 아니다를 판단하지 못하겠다. 이런 점들을 염두하고 시청하길 권한다. <기생충>으로 곧 아카데미까지 갈 예정인 '이선균' 주연.  

 

내안의 그놈 (2018) / 코미디 / 2시간 2분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작품. 조폭과 몸이 바뀐 고등학생 이야기. 이런 류의 이야기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 오는 아주 흔해빠진 이야기인데, 과연 어떨지..? 유쾌한 잘 아는 맛이라는 칭찬도 있지만, 살벌한 혹평도 많으니 시청에 참고하길. <신세계> 이후 늘 비슷한 캐릭터로 출연 중인 '박성웅'과 B1A4의 '진영' 출연. 

 

부활 (2016) / 드라마 / 1시간 47분

죽었던 예수가 3일만에 부활했다는 성경적 이야기를, 로마 호민관(공무원)의 눈으로 쫓는 이야기. 소재가 소재인 만큼, 기독교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청하길. 주인공 '조셉 파인즈'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랄프 파인즈'의 동생.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말포이 '톰 펠튼' 출연.

 

오늘부터 로그아웃 (2020) / 코미디, 로맨스 / 1시간 35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기 드문 브라질 영화. SNS스타인 주인공이 첩첩산중에 들어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판데믹 :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2020) / 다큐멘터리 / 시즌 1 (6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이다. 21세기 인류의 가장 큰 적은 바이러스인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적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사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귀네스 펠트로의 웰빙 실험실 (2020) / 리얼리티 / 시즌 1 (6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어벤져스>시리즈에서 영원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그녀였던 '기네스 펠트로'. (근데 왜 귀네스라고 부르는 것인가?!) 그녀가 소개하는 식이요법, 심리치료, 기치료, 섹스테라피 등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잭은 무슨 짓을 했는가? (2020) / 단편, 미스터리 / 17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구 (1984)>,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데이빗 린치' 감독 작품. 나는 그의 작품은 한 편도 보지 못했지만, 독특한 작품세계로 유명한 감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해하기 힘든 작품세계라는 평이 많아 꺼렸던 것인데, 그 말이 어느 정도 맞는 듯하다. 이 짧은 17분짜리 단편을 보는데, 도무지 무엇을 은유하고 조롱하는지 잘 모르겠다. 잭은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겠는데, 데이빗 린치가 무슨 짓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넷플릭스가 특이한 감독들과 이런 단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 17분밖에 되지 않으니 직접 확인해보길.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다음 주부터 넷플릭스에 서비스된다. 스튜디오의 모든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하길.

아예다른™

CKG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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