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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읽기 • 쓰기/이 주의 신작 NEWS

2월 2주) 왓챠플레이 신작

by 아예다른 2020. 2. 9.

 

  • 개봉 영화가 아닌, 왓챠플레이에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왓챠플레이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 시 삭제조치. 

 

왓챠플레이 신작


접속 (1997) / 로맨스,드라마 / 1시간 46분 

<텔 미 썸딩 (1999)>의 장윤현 감독 작품. PC통신시절, 채팅으로 만난 상대와의 사랑이야기라는 (그때 당시 기준) 파격적(?)인 작품. 나는 개봉당시 너무 어려서 못봤는데, 지금 봐도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레트로 감성을 가지고,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이라면 봐도 좋지 않을까. 

그때 당시, 충무로의 톱스타였던, '한석규', '전도연'의 리즈시절을 감상할수 있다. (두분다 관리를 잘하셔서 많이 변하진 않은것 같다.)

*(영화는 안봤지만) OST가 기억에 남아, 찾아보니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업사이드 (2017) / 드라마 / 2시간 6분 

<리미트리스 (2011)>의 '닐 버거' 감독. <브레이킹 배드>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쥬만지>시리즈의 '케빈 하트' 주연.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이 원작이다. 원작이 낫다, 헐리우드 리메이크 판이 더 낫다 평가가 엇갈린다. <언터처블 : 1%의 우정>도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하다. 

<브레이킹 배드>를 보고 '브라이언 크랜스톤'의 팬이 되어서 추천. (아.. 월터 쓰앵님..)

 

폭풍 속으로 (1991) / 액션, 범죄 / 2시간 2분 

개인적으로 전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성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작품. 그녀는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 <디트로이트>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든 베테랑 감독이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과 결혼했다가 2년만에 이혼했고, 지금까지도 좋은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보다, '캐서린 비글로우'의 영화를 더 좋아한다. 

범죄를 밝히기 위해 조직에 잠입해서 우정을 나누는 형사의 이야기. <존 윅>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 <사랑과 영혼>의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 

*2015년에 <포인트 브레이크>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 영화도 왓챠플레이에서 시청가능하다. 

 

K-19 : 위도우메이커 (2002) / 전쟁, 스릴러 / 2시간 18분 

위 영화와 마찬가지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작품. 이번엔 미소 냉전시기 핵잠수함을 다룬 영화다. 영원한 한솔로 '해리슨 포드'와 <테이큰>시리즈의 '리암 니슨' 주연. 

 

터미네이터3 (2003) / 액션, SF / 1시간 48분 

<써로게이트>의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 개봉당시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사실 6편까지 만들어진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쁜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제네시스'나 '다크페이트'를 생각하면 3편은 수작이라고 생각될 정도. 

2편에서 꽃미남이었던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역에, 아저씨같은 다른 배우(닉 스탈)를 캐스팅했다며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는데, '에드워드 펄롱'이 실제로 뚱뚱이 아저씨가 되어버렸기에 고증이 잘 되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 

그렇다고 2편처럼 명작은 아니고,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써는 볼만하다. 

 

매직 마이크 (2012) / 드라마 / 1시간 50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재시청이 늘어난다는 <컨테이젼(2011)>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작품. 남성 스트립 댄서의 이야기. <로건 럭키>의 '채닝 테이텀', <인터스텔라>의 매튜 매커너히 출연.

 

쏘우 3D (2010) / 공포 / 1시간 30분 

<쏘우>는 저예산 공포영화로 어마어마한 흥행을 이루어낸 전무후무한 영화다. 1편의 감독이었던 '제임스 완' 감독이 <분노의 질주>시리즈와 <아쿠아맨>을 감독하게 된 것도 <쏘우>의 흥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나온 쏘우 시리즈는 죄다 그냥 그런 고어물이라는게 문제.

*나처럼 잔인한 영화를 못보는 분들은 패스하길 바란다.

 

타임캅 (1994) / 액션, SF / 1시간 38분 

90년대 액션스타 '장 끌로드 반담' 주연. 꼬꼬마 시절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시간여행과 반담의 발차기 액션이 결합된 비디오 무비. 반담의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B급인데, 그것을 감안한다면 볼만하다.

 

더 나이트 오브 (2016) / 범죄, 드라마 / 시즌 1 (8편) 

범죄드라마 잘 만들기로 소문난 HBO 드라마. <베놈>의 '리즈 아메드'와 <트랜스포머>시리즈의 '존 터투로' 주연. 하룻밤의 일탈로 범죄자가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쌈 마이웨이 (2017) / 로맨스, 드라마 / 16편

공중파 드라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작품. 박서준, 안재홍, 김지원, 송하윤 등, 4명의 캐릭터가 모두 매력적인 청춘 드라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과 '이승준' 감독님의 <부재의 시간>의 수상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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