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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읽기 • 쓰기/이 주의 신작 NEWS

2월 2주) 넷플릭스 신작

by 아예다른 2020. 2. 10.

 

  • 개봉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다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 시 삭제조치. 

 

넷플릭스 신작


누가 맬컴X를 죽였나? (2020) / 범죄, 다큐멘터리 / 시즌 1 (6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인 인권운동가 '말콤X'의 죽음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왜 말콤을 맬컴이라고 부르는건지..) 흑인들의 인종차별에 맞선 굉장히 급진적인 활동을 펼쳤던 그는, 65년도에 누군가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

비폭력 시위로 백인과 흑인간의 조화를 꿈꿨던 '마틴 루터 킹'과는 정반대로, '말콤X'는 흑인과 백인이 분리되어 살아야한다는 분리주의 이론을 펼치며 백인들을 악마라고 불렀다. (차별받을 바에야 백인들과 분리되어 흑인들끼리 살아가자, 이런 이론이다. 그래서 백인뿐만아니라 흑인사회에서도 그를 싫어하는 흑인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말콤X'가 높은 지지를 얻었던 이유는, 뛰어난 언변을 가졌기에 멋진 연설로 사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인종차별은 인류의 영원한 숙제일지도 모른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말콤X>(1992)에서 '덴젤 워싱턴'이 '말콤X'로 열연했다.

 

죽음의 진통제 (2020) / 범죄, 다큐멘터리 / 시즌 1 (4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들의 죽음 이후 삶이 180도 달라진 아버지. 약사인 그는 아들 나이또래의 아이들이, 아편 성분이 들어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자주 방문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편은 양귀비에서 추출하는 마약으로, 최악의 마약이라 불리는 '헤로인'을 만드는데 쓰이는 원료다. 

약사 아버지가 거대한 제약회사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보인다. 마약사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벌어지는 일로 치부되었지만, 요즘은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국이라 부를순 없을 것같다.

 

로크 앤 키 (2014) / 판타지, 공포 / 시즌 1 (10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와 <미스 페레그린의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같은 느낌을 풍기는 드라마. 저택에서 벌어지는 아버지의 유산인 열쇠들때문에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에 대한 판타지 드라마.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니, 예고편을 보고 판단해보시길.

<공식예고편>

 

콜디스트 게임 (2019) / 스릴러 / 1시간 36분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체스대결. 하지만 그 대결에는 거대한 스파이게임이 숨겨져 있었다. 소련의 체스 챔피언과 미국의 천재 수학자의 대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인데 평가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 참고하길.

 

이태원 클라스 (2020) / 드라마 / 방영중

동명의 다음 웹툰 원작. 드라마 잘만드는 JTBC에서 방영중. 드라마 흥행불패 '박서준'이 주연이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몰고온 작품.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된다. 

 

나홀로 그대 (2020) / 로맨스 / 시즌 1 (12편)

안경을 쓰면 보이는 인공지능 홀로그램. 홀로그램과 똑같이 생긴 실제 남자. <블레이드러너 2049>, <당신와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나는 이야기인데 과연 어떨지. 

 

헌츠맨 : 윈터스 워 (2016) / 판타지 / 1시간 53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의 후속편. 사실 1편은 영화보다 감독 '루퍼스 샌더스'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이 더 유명했었다. 어쨋든, '크리스틴 스튜어트'(스노우 화이트 역)가 빠지고, 감독도 바뀐채 2편이 나왔다. 

<토르>시리즈의 '크리스 햄스워스', <매드맥스>의 '샤를리즈 테론',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에밀리 블런트', <마션>의 '제시카 차스테인' 등 배우진이 엄청나게 화려한데... 아쉽게도 평은 썩 좋지 않다. 

 

캣츠 : 냥스타그램의 세계 (2020) / 다큐멘터리 / 1시간 29분

제목 그래도 SNS의 고양이 스타들을 만나는 다큐멘터리.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님들을 위한 넷플릭스의 선물.

 

호스걸 (2020) / 드라마, 미스테리 / 시간

현실과 꿈이 뒤섞이며, 알수없는 전개를 선보이는 미스테리 영화. 극강의 호불호가 갈리니 시청에 유의하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것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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