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에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
- 모든 작품이 아닌, 재밌게 보았거나, 기대되는 작품을 선별. (매우 주관적.)
-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다름.
-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만 해당.
- 작품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가져왔으며, 문제가 있을 시 삭제조치.
넷플릭스 신작
베터 콜 사울 (2020) / 범죄, 드라마 / 시즌 5 / (총 10편) / 청소년 관람불가
이 날만을 기다렸다!!
<베터 콜 사울 시즌 5>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매주 화요일마다 한편씩 공개된다. (기다리기 현기증 난다..)
전설적인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이자 '스핀 오프' 드라마인 <베터 콜 사울>. 이 드라마에 대해 모른다면, 일단 <브레이킹 배드>를 보고 오길 추천한다.
*'스핀 오프'는 이야기의 캐릭터들은 그대로 둔 채, 새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말하고, '프리퀄'은 이야기의 원점으로 돌아가서,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를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아는 사람은 이미 알겠지만, <브레이킹 배드>의 5년 전이 드라마의 배경이고, 조연이었던 변호사 '사울'이 주인공이다. 평범한 변호사였던 '지미 맥길'이, 어떻게 마약상들의 변호사 '사울'로 변해가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변호사 '사울'은 '도라에몽' 같은 캐릭터다. 뭐든지 말만 하면 다 해준다. 차이점은 도라에몽은 직접 만들어서 주는데, '사울'은 할 줄 아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식이다.
분명, <브레이킹 배드>의 팬심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베터 콜 사울>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그만큼 시리즈를 계속해온, 작가 '빈스 길리건'과 '피터 굴드'가 이야기를 끝내주게 잘 쓴다는 뜻이다.
'빈스 길리건'은 다음 시즌인 '시즌 6'가 최종장이라 이미 밝혔는데, 벌써부터 아쉽다.
**넷플릭스를 결제했다면, '당신이 성인이라면' <브레이킹 배드>를 꼭 보길 바란다. 그러면 자연스레 <베터 콜 사울>도 정주행 하게 된다.
얼터드 카본 : 리슬리브 (2020) / 액션, 애니메이션 / 1시간 14분 /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즌 2까지 제작된 드라마 <얼터드 카본>의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같은 세계관일 뿐, 담겨진 이야기는 전혀 다른 것 같다. 예고편을 보면 일본 야쿠자 조직들의 이야기로 보이는데, 3D 캐릭터에 2D 텍스쳐를 입힌 그래픽이 눈에 띈다. 작품 중간중간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으로 보아, 원작 드라마를 보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액션은 좋은데, 스토리라인이 빈약하다고 하니, 그냥 봐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화려한 액션을 보는 것이 첫 번째라면, 추천.
매기스 플랜 (2015) / 로맨스, 코미디 / 1시간 38분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로 주목받는 신인 감독 '그레타 거윅'이 주연했다. 영화감독은 '레베카 밀러'.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원치 않는 감성파(??) 뉴요커라니.. 영화 소개의 첫 문장부터 아주 난해하다.
소설가, 불륜남, 뉴욕, 그리고 사랑이야기. 이 단어들의 조합이라면, 영화 좀 본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영화인지 대충 짐작할 듯.
내 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4차원 로맨스가 급 보고 싶다면...
** '그레타 거윅', '에단 호크'를 동시에 보고 싶어 현기증 나는 사람들은 보면 좋을 듯.
시동 (2019) / 드라마 / 1시간 42분
동명의 웹툰 원작.
개인적으로 아주 감명 깊게 본 웹툰이다. 영화화가 결정되기 훨씬 전부터, (그러니까 '조금산' 작가님이 연재를 하고 있을 때) 댓글로 많은 이들이 '마동석'을 '거석이형' 역할로 추천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원작 웹툰이 워낙, 영화스러운 연출로 만들어진 탄탄한 감정선을 지녔기 때문에, 웬만하면 영상화가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평이 좋은 편이 아니다. 왜 그렇게 평이 나쁜지 아주 궁금하긴 한데,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진 않다.
사실 '마동석' 배우가 주연했던 영화들이 전부 내 취향이 아니었고, 재미도 없었던 터라 이 영화도 그냥 넘기기로 했다.
** 원작을 재밌게 본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는 것이 득일까 실일까..
셀프 메이드 (2020) / 드라마 / 미니시리즈 (총 4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최초의 자수성가 여성 백만장자 '마담 C.J. 워커'의 실화를 드라마화했다.
<셰이프 오브 워커>, <히든 피겨스>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자수성가한 부자의 '라떼는 말이야' 이야기는, 공식처럼 반복되지만 그것만의 매력이 있다. 그런 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잉글리시 게임 (2020) / 스포츠, 드라마 / 시즌 1 (6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19세기, 영국. 상류층들이 주로 즐기는 축구의 대중화를 꿈꾸는 두 축구선수의 이야기. 슛돌이처럼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구단주이며 상류층으로서 축구를 사업처럼 다루는 드라마이다.
현재는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전 세계 축구리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축덕이라면,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타이거 킹 : 무법지대 (2014) / 범죄, 다큐멘터리 / 미니시리즈 (총 7편)
이 다큐멘터리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장르다. 가장 가까운 표현은 범죄 다큐멘터리로 정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개인이 동물원을 운영하고 맹수들로 쇼를 벌여도 괜찮은 듯하다. 어쨌건 개인 동물원을 운영하는 두 명의 괴짜 사업가와 그들이 얽혀있는 범죄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 "세계는 넓고 미친 사람들은 많다."라는 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소년 기사와 비밀편지 (2020) / 액션, 모험 / 시즌 1 (총 6편)
제목 그대로, 소년 기사가 비밀편지를 국왕에게 전달하는 이야기.
**소년, 소녀들이 주인공인 판타지물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뱀파이어들 (2020) / 드라마, 판타지 / 시즌 1 (총 6편) / 청소년 관람불가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인 10대 뱀파이어의 이야기.
**뱀파이어 스토리와 소녀의 성장담을 함께 담아내려 한 것처럼 보이는데.. 인간이냐 뱀파이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갈등하는 뱀파이어는 좀 지겹지 않나..?
**넷플릭스 <드라큘라 (2020)>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도 재밌을지도. (난 아님)
데어 미 (2019) / 범죄, 스릴러 / 시즌 1 (총 10편) / 청소년 관람불가
고등학교 응원단 소녀들의 평범한 성장담인 줄 알았으나, 장르가 범죄 스릴러였다.
**10대 소녀들의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가 보고 싶은 사람.
아예다른™
WONTAK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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